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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 삼일로창고극장은 심사를 거쳐 국내 작품 5편과 해외 작품 2편을 라인업에 포함했다.
무대에 오르는 국내 참가작은 △극단 빈티지프랭키의 ‘다카포, 다시 처음으로’ △극단 이야기가의 ‘마타하리’ △ 극단적인승우의 ‘GO HOME(소리 없이)’ △ 마임공작소 판의 ‘마임 콘서트’ △ 약속의연극레퍼토리의 ‘모노드라마 피에타’ 등이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폴란드의 ‘SarmaTY/JA’와 △ 몰도바의 ‘Last Night In Madrid’가 페스티벌과 함께한다.
참여 단체들은 공연 제작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공연은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참가작 중 대상 수상작은 ‘2025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국제청년연극제(SITFY)’와 ‘2026 서울 모노드라마 페스티벌’ 초청작이 된다. 지난해에는 극단 아리의 ‘허윤정의 어느 배우의 이야기’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