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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여름철 행락지 주변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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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6.20 17:02:46

21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실시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이 골프장과 펜션·캠핑장 등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을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6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름철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이 지난 5월 남양주시 화도읍 해비치CC 인근에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이번 단속은 낮에는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불식시키고 주말 펜션, 캠핑장 등 주요 행락지에서 음주상태로 이동하거나 다음날 숙취상태로 귀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정형화된 음주운전 단속에서 벗어나 취약요소에 집중하는 한편 가시적인 안전활동으로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골프장 주변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 등에서도 불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가용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큰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도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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