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13일 SNS 통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
“부당 이득 없도록 국민의 감시와 참여 필요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를 발견할 경우 신고해 달라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 수석보좌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2/2026-03-12 14:28:41/<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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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석유 최고가격제 전면 시행한다”면서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요동치는 국내 기름값을 잡기 위해 공급가격에 분명한 상한선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 업체가 어수선한 틈을 타 폭리를 취하거나 부당이득을 챙기는 일이 없도록 국민 여러분의 감시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만약 제도를 어기는 주유소 등을 발견하신다면 지체 없이 저에게 신고해 주시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게시글에 ‘최고가격제 시행 후 전국 기름값 하락…휘발유 1893원·경유 1911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함께 공유했다.
정부는 13일 0시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 최고액을 리터당 보통 휘발유 1724원, 자동차용 경유 1713원, 실내 등유 1320원으로 지정하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다. 정부는 향후 중동 정세와 국제 유가 동향 등을 살펴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을 재지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