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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골프장의 이사장직은 골프장 회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임기 3년의 명예직이다.
방송에서 공개된 피해 직원들의 주장을 보면, A씨는 폭언과 욕설, 성희롱 등을 하며 직원들을 괴롭혀 왔다.
A씨의 만행으로 골프장을 떠난 직원은 24명에 달했다.
일례로, A씨는 이사장실 안에서 회의를 진행하던 중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고, 물병과 화분을 던지는 위협적인 행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여성 직원들을 향해서는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없이 해왔다는 주장도 나왔다.
A씨는 자신보다 50살 가까이 어린 여직원에게 ‘많이 외롭다, 위로받을 사람이 필요하다’, ‘비서과로 오면 편하겠다’라고 발언하거나, 연말 회식 자리에서 술병 사진을 보여주며 ‘이 술 마시는 법 아냐. 몸에 발라서 핥아먹는 것이다’,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 맛있다’, ‘여자는 나이 많은 애인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직원에게는 ‘요즘 왜 스타킹 안 신냐. 사줄까’라며 성적 수치심을 주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는 ‘오늘 혼자 있어서 외롭다’며 음란물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하거나, 노출이 심한 여성들이 춤을 추는 영상을 보내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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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건반장’과의 인터뷰에서 “회식 자리에서 보편적으로 하는 농(담) 수준이 성희롱으로 회자되어서 시끄럽게 거론되는 부분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업무 중 직원에게 욕설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사랑하는 의미였다”라며 “그렇게 가르쳐 주면서 발전하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또한, 화분을 던졌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던진 게 아니라 일어서다가 떨어진 것”이라고 부인하며 “정당한 업무 지시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둔갑하는 게 화가 난다”고 반발했다.
여직원들에게 전송한 영상에 대해서는 “골프장 회원들 가운데 80~90대만 있는 단톡방에서 신나는 음악, 발랄한 댄스를 올리며 오늘도 활기차게 보내라고 한다”라며 “그런데 손가락이 두꺼워서 다른 방에 잘못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사건반장’은 전했다.
아울러 A씨는 “변화와 혁신을 막는 제3의 세력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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