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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지역 우수기업 조명…'지역기업 이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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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26.09.09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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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지역상생·장인정신 기업 꼽아
우수 지역기업 주목…청년에 기업 소개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공식 소통플랫폼인 ‘소플’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도전과 발자취를 기록하는 ‘지역기업 이야기’ 콘텐츠를 10일부터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기업의 도전과 가치를 조명하는 콘텐츠다.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기술기업, 지역의 일자리를 지키고 인재를 길러낸 상생기업,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파며 지역의 자부심으로 자리 잡은 장인기업 등을 조명한다.

이번 콘텐츠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에도 좋은 기업이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청년들에게도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우수 인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역기업 이야기는 △기술력(제조업 혁신을 이끌며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기업) △지역상생(지역산업의 토대를 닦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기업) △장인정신(지역에서 오랫동안 한길을 걸으며 지역기업의 가치를 높인 기업) 등 3대 부문으로 구성된다.

사진=대한상의
사진=대한상의
첫 주자로 대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기술력 부문에는 대구에 자리한 삼보모터스와 부산 파나시아의 이야기가 담겼다. 삼보모터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85%라는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로 내연기관 부품을 넘어 전 세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부산 엔지니어에서 시작해 300여 건의 해양환경 특허와 수소에너지 기술을 일궈냈다.

지역상생 부문에서는 전남 여수의 하이테크엔지니어링과 제주의 제주반도체가 뽑혔다. 하이테크엔지니어링은 지난 30년간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플랜트 설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제주반도체는 제주대와 22년간 장학사업 및 산학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지역 청년들을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설계 전문 인력으로 길러내고 있다.

장인정신 부문에서 동아연필과 동해식품이 선정됐다. 지역에서 대를 이어가며 가치를 지켜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이야기가 담겼다.

대한상의는 기업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하기 위해 제작한 인공지능(AI) 홍보영상도 공개했다. 앞으로 특정 지역이나 업종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 매월 부문별 1건씩, 총 3개 지역기업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민이 참여하는 상시 추천창구도 소플 내에 마련했다. 누구나 기술력·지역상생·장인정신을 갖춘 내 고장 우수기업을 직접 추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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