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 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서 기준금리는 동결됐지만 내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장 마감 후 오후 10시30분에는 미국 12월 소매판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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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5.1bp 내린 2.723%를, 10년물은 5.8bp 내린 2.802% 마감했다. 20년물은 1.9bp 내린 2.717%, 30년물은 2.0bp 내린 2.671%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가격 흐름도 현물과 마찬가지였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18틱 오른 106.70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KTB10)은 전거래일 대비 74틱 오른 117.51을 기록했다.
30년 국채선물(KTB30)은 52틱 오른 147.28을 기록, 63계약이 체결됐다.
틱은 국채선물 가격 산정 단위로 국채선물 거래단위가 액면가 1억원임을 감안할 때 1계약당 1틱의 가치는 1만원의 가격 변동을 의미한다.
수급을 보면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5423계약 순매도, 금투는 1만424계약을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1만 1485계약 순매수, 금투 7712계약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 추이는 일제히 감소했다.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 44만 1778계약서 이날 43만 2681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은 21만 1967계약서 20만 7868계약으로 줄었다. 30년 국채선물은 866계약서 842계약으로 줄었다.
미결제약정은 결제되지 않고 남아있는 선물·옵션 계약으로 시장 내 투자자들의 참여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한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보합인 2.99%,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2bp 내린 3.2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