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랩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AstraGo AIDC Infrastructure Day 2026 SEOU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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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업의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관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부서별로 GPU를 개별 도입하면서 일부 자원은 사용되지 않는 반면 다른 부서에서는 자원이 부족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물리적으로 분산된 GPU 자원을 통합 관리하고 사용 현황을 분석해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 JLL 등과 함께 하드웨어 구성부터 데이터센터 입지 선정, 소프트웨어 기반 자원 관리까지 AIDC 구축에 필요한 요소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GPU 관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도 운영했다. 엔비디아의 DGX Spark 2대를 활용해 GPU 진단 솔루션 ‘아스트라몬(AstraMon)’으로 자원 사용 현황을 확인하고, 아스트라고를 통해 자원을 배분하고 작업을 스케줄링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이 기존 GPU 자원의 활용도를 점검하고 AIDC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 도입 방안을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진단부터 구축·운영까지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해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씨이랩은 2010년 설립돼 2021년 코스닥에 상장한 AI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 ‘비디고(VidiGo)’와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 솔루션 ‘X-GEN’, GPU 최적화 플랫폼 ‘아스트라고(AstraGo)’, 3차원(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영상 AI 기술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채정환 씨이랩 대표는 “AI 인프라는 단순한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활용과 최적화 단계로 진입했다”며 “기업들이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차세대 인프라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