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BMO캐피탈마켓은 2025년이 인터넷 관련주에 강한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섹터 내 최선호주를 선정해 공개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피츠 BMO캐피탈 애널리스트는 아마존(AMZN)을 2025년 최고의 종목으로 선정했으며, 넷플릭스(NFLX), 트레이드데스크, 알파벳(GOOGL) 역시 향후 인터넷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유망한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AWS의 전반적인 기술 스택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년간의 변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특히 소매 부문의 잉여현금흐름이 30% 이상 성장할 것이며 물류센터 관련 자본 지출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일 및 익일 배송 옵션은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아마존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 내 인공지능(AI) 역량도 또 다른 주요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