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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데이원컴퍼니, 상장 첫날 40% 급락

이정현 기자I 2025.01.24 15:14:0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데이원컴퍼니(373160)가 거래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2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3시12분 현재 데이원컴퍼니는 공모가(1만30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40.00%(5200원) 내린 7800원까지 하락했다. 개장과 함께 공모가가 무너진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데이원컴퍼니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 성인 교육 컨텐츠 기업이다. CIC(Company In Company) 제도를 도입해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CIC로는 ‘패스트캠퍼스’(디지털 및 실무 스킬), ‘콜로소’(직업 스킬), ‘레모네이드’(외국어 학습), ‘스노우볼’(IT 부트캠프)이다.

데이원컴퍼니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한국뿐 아니라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할 방침이며 그 과정에서 공격적인 M&A 추진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시장 내 첫 번째 상장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주주분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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