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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관계자는 “인간의 창의성과 감성을 통해 문제해결을 제시하는 컬러로 구성했다”라며 “하나의 유행색을 지정하는 게 아닌 인테리어·자동차·가전·정보기술(IT)산업 등 컬러디자인 관련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컬러 흐름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컬러 뉘앙스에서 뽑은 다섯 가지 컬러는 △후쿠시아(Fuchia·선명한 분홍) △피치 스플래시(Peach Splash·복숭아빛) △모스카토(Moscato·연한 노랑) △일렉트릭틸(Electric Teal·청록색) △다크인디고(Dark Indigo·짙은 남색)이며 ‘꿈같은 현실, 현실이 되는 꿈’을 내포한다.
김향란 컬러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컬러 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및 분석 결과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해 얻는다”며 “컬러디자인에 있어 감성 표현에 중요한 뉘앙스를 제안하기 때문에 다른 트렌드컬러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