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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건강·사망·노후’ 3대 보장 강화 종신보험 출시

김나경 기자I 2025.01.24 15:15:10

교보3밸런스보장보험, 암·뇌·심혈관 3대질환
치료비 최대 10년간 보장
납입면제, 연금확대 등 보장 혜택도 커져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교보생명이 고객 누구나 평생 건강을 지키며 균형 있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3대질환 특화보장을 강화한 종신보험을 25일 출시한다.

한국인 5명 중 2명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한국인의 3대질환으로 꼽힐 만큼 빈번히 발생하고 사망률도 높아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하는 ‘교보3밸런스보장보험 (무배당)’을 선보인다.

이 상품은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과 사망, 노후까지 한 번에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 3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이나 2대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 주요치료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가 포함된다. 2대질환 주요치료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말한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 1억 원 가입 시 암 진단을 받은 후 10년 내에 암주요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를 받은 해당 연도에 연간 3000만원씩, 10년간 최대 3억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암주요치료 외에 2대질환으로 주요치료 시에도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최대 3억원을 중복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암,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기간(5,7년납의 경우 10년) 이후에는 3대질환 주요치료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연금전환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10년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장기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노후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한 상품”이라며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 혜택을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7·10·12·15·20·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 가입 시 일상 속 건강케어, 질환 집중케어, 주요질병 돌봄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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