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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에 따라 테바 호주법인은 마인드워크의 HYF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생물학 데이터 관리 시스템 ‘리프IQ(ReefIQ)’를 도입한다. 분석·추론 도구인 ‘렌즈AI(LensAI)’의 지정 기능도 계약 범위에 따라 함께 활용한다. 기술 적용은 양사가 합의한 항체 발굴 업무로 한정되며, 테바 연구진은 AI 예측 결과를 연구 단계의 의사결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인드워크는 이번 도입을 통해 항체 설계와 최적화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은 승인된 데이터 소스를 대상으로 합의된 범위 내에서 분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테바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 거버넌스 기준을 비롯해 과학적 검토와 사람의 관리·감독 요건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마인드워크는 이번 계약이 연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정해진 범위에서 연구진의 업무를 지원하는 다년 계약 구조라고 설명했다.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과금하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구독 모델과 달리, 기업별 데이터 관리 기준과 합의된 업무 범위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현재 다른 생명과학 기업들과도 리프IQ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프IQ는 생명과학 연구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연결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기반 기술인 HYFT는 마인드워크가 약 20년간 구축한 생물학적 패턴 6억6000만개와 관계 정보 250억개를 토대로 개발됐다. 서열과 구조 정보, 실험 결과, 논문 및 근거 자료, 데이터 출처, 연구 이력 등 합의된 데이터 소스를 연결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프IQ에는 마인드워크의 렌즈AI와 고객사가 선택한 AI 모델 및 에이전트가 연동된다. 고객사별 시스템 연동과 데이터 관리 기준에 따라 운영되며, 새로운 데이터와 관계 정보가 추가되면 이를 반영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권한 범위 내에서는 기존 성공 및 실패 실험 결과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마인드워크는 AI 모델이 바뀌더라도 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관계 정보는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렌즈AI는 표적 발굴과 후보물질 검토, 포트폴리오 의사결정 지원 등에 활용되는 생명과학 분야 분석·추론 도구다. 마인드워크는 HYFT 표현 계층을 통해 개별 AI 모델과 별개로 생물학 데이터와 관련 가치가 축적되도록 기술 구조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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