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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셀리온, 아이엘 스마트팩토리로 이전…‘원스톱 생산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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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8.20 14:19:46

생산 거점 통합으로 물류비 20% 이상, 납기 시간 30% 이상 절감 기대
실리콘렌즈 적용 램프 글로벌 완성차향 대규모 물량 발주 대응 용이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307180)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아이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엘셀리온 생산라인.(사진=아이엘)
이전을 완료하면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생산하던 아이엘셀리온의 발광다이오드(LED) 인쇄회로기판(PCB)을 천안 스마트팩토리에서 함께 생산한다. 이로써 아이엘은 표면실장기술(SMT) 공정과 실리콘렌즈 공정을 물류 이동 없이 한 번에 연결하는 통합 생산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단순한 생산거점 통합을 넘어 아이엘 그룹 전체의 업무 효율화와 비용 절감, 그리고 세계적 공급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게 아이엘 측 설명이다.

특히 아이엘은 LED·SMT 공정 후 곧바로 실리콘렌즈 기반 램프 조립까지 이어지는 공정 통합을 통해 품질 관리, 납기 단축, 물류비 절감 등 전방위적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부품 이동 동선 단축으로 물류비 약 20% 절감, 중간 운송 절차 제거로 납기 시간 약 30% 단축, 공정 간 실시간 품질 피드백을 통한 불량률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아이엘셀리온은 본사 이전을 오는 10월 추석 연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본격적인 통합 생산체제 가동에 들어간다.

아이엘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기술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천안 제2공장을 선제 증설했다. 제2공장은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신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생산 전 공정을 1자 라인 형태로 자동화해 인력 투입을 최소화하고 생산 속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생산체제를 더욱 안정화하고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대규모 발주에도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겠단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아이엘셀리온의 아이엘 천안 스마트팩토리 이전은 단순한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아이엘 그룹이 강력한 의지로 추진 중인 밸류체인 혁신의 핵심 단계”라며 “LED부터 실리콘렌즈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생산체제를 통해 품질·납기·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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