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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평탄화’라고 표현한 이재명 대통령의 표현에 대해 오 시장은 무력감을 표했다. 오 시장은 “이런 상황을 놓고 평탄화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감상 ‘가격이 하향안정화되고 있다’는 뉘앙스”라며 “환경을 만들어주지 않고 (서울시의) 인허가 물량이 없다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며 무력감을 느낀다”고 표했다.
오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정비사업이 (공급의) 주이며 민간공급과 공공공급을 보면 9대 1 비율로 민간이 90%를 차지한다”며 “서울시는 민간의 자연스러운 공급을 유도해달라고 건의해왔다”고 했다.
이어 “민간 장기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세제혜택과 금융혜택 등 여러 가지 사업에 들어울 수 있도록하는 투자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캐나다 연기금을 비롯해 해이 자본들이 한국 부동산 시장의 투자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망설이고 있다. 유인책만 던져줘도 쉽게 시장에 들어올 수 있고 3~4년 뒤에서는 서울 임대시장에 많은 물량이 쏟아져 공급 우위 시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그 원인을 부동산으로 지목했다. 오 시장은 “주거비가 오르면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결국 생활비가 줄어든다”며 “현재 매매가격과 전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가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부가 도와줄 부분이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이 최근에 바뀌어 면담을 요청했는데 이런 부분을 강조해서 말씀드려 서울 공급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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