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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세종시 내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인 ‘피자마루’ 5개 매장에서 피자 350판을 주문해 이날 오후 5시쯤 기재부 전체 직원과 정부청사에서 일하는 안내원, 용역업체 직원 등에게 전달했다. 청와대는 “최근 예산안 및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린 기재부 직원에 대한 일종의 고마움의 표시”라며 “앞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 더욱 힘써달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피자마루는 상생 협력을 통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회사”라며 “사랑의 1만 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도 실천 중인 업체”라고 말했다. 피자값은 문 대통령의 업무 추진비로 치렀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도 “부동산 가격을 잡아주면 제가 피자 한 판씩 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 약속은 바로 지켜지지 않았다. 대신 김동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을 준비한 기재부 직원에게 7월 말 피자와 영화 상품권을 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