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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화장실 불법촬영도 OUT'…양주시, 교육청·경찰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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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1.07.20 16:28:11

55개 초·중·고교 대상 年 2회 이상 점검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활동을 학교까지 확대한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경찰서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공중화장실로 국한했던 불법촬영 점검 범위를 교내 화장실까지 확대한다.

(사진=양주시 제공)
협약에 따라 시는 학교 내 성폭력 범죄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연 2회 이상 총 55개교의 초·중·고교 화장실과 탈의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기 점검하고 합동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시 전담인력과 양주경찰서 지원인력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무료 성폭력상담소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 해소와 디지털성범죄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불법촬영 점검 담당자가 학교 방문 시 위기상황 발생에 대비해 동행 지원하고 성실한 점검 수행과 투명한 결과 보고를 위해 각 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점검체계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하는 등 일선 교육 현장의 불안감이 만연한 상태”라며 “각 기관과 협력해 교내 안전체감도 향상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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