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이사장은 신림동의 작은 의원을 현재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의료 인프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재임 시에는 우크라이나 전쟁터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을 직접 찾아 구호 활동을 펼치는 등 국경을 넘는 인도주의 실천을 이어왔다.
아호 ‘효천(曉泉)’처럼 매일 새벽에 하루를 시작해 온 그는 자서전을 통해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삶의 여정과 ‘사람을 향한 마음’이라는 인술의 철학을 담아냈다.
김 이사장은 “인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을 향한 마음”이라며, “남은 생애 동안 받은 은혜 갚는 마음으로 더 베풀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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