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승용차 내리막길서 ‘식당’으로 돌진…손님 1명 부상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원 춘천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식당 안으로 돌진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낮 12시 35분쯤 강원 춘천시 동면 만천리의 한 식당에서 모닝 차량이 건물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21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5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70대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60대 손님 1명이 골반 등을 다치는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식당 벽면과 집기류 등도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