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난치병協, 개인기부 통한 온정 사례 늘어

박철근 기자I 2020.06.09 16:12:36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무명의 후원자들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환우를 위한 기부가 늘고 있다.

9일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따르면 무명의 한 후원자가 2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모아 희귀난치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길 원해 40명의 긴급 지원대상자를 선정·지원키로 했다.

협회측은 “과거에도 무명의 후원자가 제주도의 작은집 하우스를 협회에 기부헤 희귀난치성질환 환아 12가정의 희귀질환 환아들이 힐링하우스로 이용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더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는 후원자님들이 있어 든든하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사업 계획을 더욱 활성화 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