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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 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계란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동향, 농축산물 소비쿠폰 및 할인 판매행사 등의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대응하고 있다”며 “평년대비 농축산물 공급량을 지난해 설명절에 비해 더 중점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설에 수요가 집중되고, 최근 가격도 많이 오른 사과, 배 등의 공급을 평년대비 2배 수준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특히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의 영향으로 가격불안이 확대된 계란 가격 안정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달 말까지 총 4400만개의 계란을 수입하고 수급여건이 악화되는 경우 추가 수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설 전까지 계란 공급량을 평시대비 1.3배까지 확대해 계란 가격의 추가 상방압력을 억제하고, 대형마트 등을 통해 계란 등을 20% 할인 판매하는 ‘농할갑시다’ 행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재기 등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온라인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설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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