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전씨는 유튜브 채널 ‘배승희 변호사’에 출연해 “보수가 분열되면 안 된다”며 “저와 전 목사는 싸우는 게 아니고 큰 틀에서 똑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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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되받아 씹거나 욕하지 않는다”며 “역사의식에 대해 전 목사랑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보면 똑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씨는 “전 목사는 저를 비난했지만, 7년간 광화문을 지켰다”며 “허물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일부 실도 있지만 대단하다고 인정해드린다”고 추켜세웠다.
또 전씨는 최근 정치 행보를 재개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전 씨는 한 전 대표에 대해 “인간은 누구나 다 실수한다”고 말해 보수 지지자들로부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전씨는 “알곡과 가라지가 드러났다”며 “진짜 보수(알곡)는 싸울 때가 아니라고 하는 게 정상인데, (가라지는) 뭐 하나 잡아서 저를 욕한다. 저는 되받아서 욕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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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얘가 하는 짓이 진짜로 모르는 애다. 한동훈을 왜 찬양하나”라며 “얘가 지금 허영심이 하늘 끝까지 올라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금식하고 있는 박수영 (의원) 찾아가고, 이 자식이 무슨 정치를 하려고 하느냐. 정신이 나가가지고 말이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광화문파’로 분류되는 전 목사는 그동안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보수 단체 집회를 진행해왔다. 반면 전씨는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와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로 구성된 이른바 ‘여의도파’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