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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녀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총 63만 5461명의 관중이 배구장을 찾았다. 2024~25시즌 기록한 59만 8216명을 넘어 사상 첫 63만 관중을 돌파했다.
남자부 관중 수는 지난 시즌 25만 7159명에서 30만 7449명으로 19.6% 증가했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34만 1057명에서 32만 8012명으로 3.8% 감소했다. 남녀부 통합 관중 수는 지난 시즌 대비 6.2% 늘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남녀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남자부는 8경기에서 총 2만 1614명의 관중을 불러 모으며 평균 관중 수 2379명을 기록했다. 6경기를 치른 지난 시즌보다 평균 관중 수가 13.6% 증가했다.
여자부는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를 치르며 총관중 1만 7477명, 평균 관중 수 2913명을 기록했다. 8경기를 치른 지난 시즌 총관중 수 3만 890명, 평균 3861명보다 평균 관중 수가 24.6% 떨어졌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남자부 평균 시청률은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합해 0.54%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지난 시즌 0.82%에서 1.41%로 크게 증가했다. 여자부 평균 시청률은 1.25%에서 1.36%로 늘었다. 포스트시즌 시청률도 1.73%에서 1.82%로 증가했다.
관중 수 증가와 시청률 상승에는 역대급 순위 싸움도 한몫했다.
남자부에서는 선두 경쟁뿐만 아니라 중위권 싸움도 치열했다.
하위권에 있던 우리카드가 상승세를 타면서 KB손해보험, 한국전력과 함께 봄 배구 티켓을 놓고 경쟁했다. 우리카드는 3·4위 간 승점 차가 3 이하일 때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준PO) 티켓을 따냈고 KB손해보험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밟았다.
여자부에서는 V리그 최초 준PO가 열렸다.
3위로 준PO에 진출한 GS칼텍스는 흥국생명, 현대건설을 차례로 제치며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GS칼텍스는 정규시즌 1위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1~3차전을 내리 따내며 5시즌 만에 왕좌에 앉았다. 또 포스트시즌 6전 전승이라는 새 역사도 썼다. GS칼텍스 주포 실바는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MVP)를 싹쓸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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