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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글로벌, 1주당 2주 무상증자…신주 1129만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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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기자I 2026.09.02 11: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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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기업 미트박스(475460)(미트박스글로벌)이 1주당 2주의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미트박스글로벌 CI.(사진=미트박스)
미트박스글로벌 CI.(사진=미트박스)
2일 미트박스글로벌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129만 3050주를 무상으로 발행하는 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는 신주배정 기준일인 오는 17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보유주식 1주당 2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564만 6525주로,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존 발행주식의 2배 규모다. 무상증자 완료 후 발행주식총수는 1693만 9575주로 늘어난다.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11억 2930만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13일이며, 이번 무상증자에 따른 단수주는 발생하지 않는다.

앞서 미트박스글로벌은 이날 오전 10시 58분부터 무상증자를 사유로 주권 매매거래가 30분간 정지됐다. 거래 재개 후에는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됐으며,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0원 하락한 6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무상증자는 회사가 보유한 자본잉여금 등을 재원으로 주주에게 신주를 무상 배정하는 것으로, 신주 발행에 따른 회사의 신규 자금 유입은 없다. 다만 주식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당 가격이 조정되고 거래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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