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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서 ‘K-글로벌’ 개최… 31개 AI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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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6.09.14 1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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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구글과 협력 논의…'한국 AI 세계 3위' 인증서도 받아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AA 공동대표(왼쪽부터 Micha Hill-Smith 대표, George Cameron 대표)들과 AA 인증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과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AA 공동대표(왼쪽부터 Micha Hill-Smith 대표, George Cameron 대표)들과 AA 인증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케이글로벌(K-Global)@실리콘밸리 2026’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실리콘밸리 현장에서 출장단을 이끈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매년 시장과 기술의 흐름에 발맞춰 AI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온 ‘K-Global@실리콘밸리’가 어느덧 15회째를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AI 스타트업들이 실리콘밸리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넓게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 31개사가 정부와 함께 참여해 현지 빅테크와의 협력, 벤처투자사(VC)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열린 ‘케이 AI 테크위크(K-AI Tech Week)@실리콘밸리’에는 국내외 AI 스타트업과 VC, 빅테크 전문가 등 3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피칭 세션 및 유망 피지컬 AI 기업들의 기술 전시·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구글 클라우드와 협업으로 진행된 ‘구글 AI 데이(Google AI Day)’를 통해서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구글 AI 전문가와 1:1 심층 기술 회의를 열고 기술·경영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K-AI Tech Week@siliconvaleey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이 K-AI Tech Week@siliconvaleey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 출장단은 구글 클라우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본사를 방문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구글 클라우드와의 별도 면담을 통해서는 AI 인프라 및 인력 자원의 국내 스타트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엔비디아 본사에서는 매디슨 황 등 주요 임원진을 만나 올해 도입 예정인 GPU 물량의 차질 없는 공급을 요청했다. 양측은 한국 AI 스타트업의 성장 잠재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7년 ‘엔비디아 GTC(GPU 기술 컨퍼런스)’ 행사의 한국 개최 검토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AI 평가 전문기관인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AA)’와 NIPA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진행됐다. AA 측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이 AI 분야 세계 3위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한국 AI 세계 3위(Korea Ranks 3 Globally in AI)’ 인증서를 과기정통부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에게 전달했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글로벌 AI 평가 전문기관인 AA로부터 받은 이번 인증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 온 우리 AI 기술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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