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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힘, '음모론' 선동정치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 동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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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유 기자I 2026.10.30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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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민주당 대표, 30일 최고위 모두발언
"음모론 무한정 반복, 신뢰 회복 기대 못해"
한병도, 주진우에 "李 향한 흑색선전 엄중 경고"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올림픽공원을 등 송파지역에 대한 투표지 공개 검증이 종료된 데 대해 30일 “특별검사(특검)팀은 6·3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밝혀 달라”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사안의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라며 “책임자 처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선거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검팀의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약 247만장 공개 검증이 12시간여 만인 29일 0시 38분께 종료됐다.

김 대표는 국민의힘이 부정선거를 지속 주장하는 것에 대해 “음모론만 무한정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국민적 신뢰 회복도 기대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선거관리위원회 개혁안 도출에 동참하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이 대통령 장남 부부의 ‘골프 후 헬기 이동’ 의혹을 추가로 제기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을 강력 비판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주 의원이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가족을 향한 흑색선전을 이어갔다”며 “정치공세의 대상이 대통령에서 영부인, 대통령 자녀로까지 옮겨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고 의혹 제기라는 거창한 포장지만 씌우고 무차별적으로 쏟아내고 있다”며 “거짓이 들통나면 ‘입틀막’이라며 오히려 자신을 피해자로 둔갑시킨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했다.

한 원내대표는 “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한다”며 “권력 황태자로 군림하던 시절은 끝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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