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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고조되는 대내외 위기를 한미가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 힘도 결국 한미 동맹”이라며 “굳건한 동맹을 자유민주주의·경제·안보·원전 등 전 영역의 포괄적 글로벌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폐기와 함께 북한 인권 개선은 물론 결국 김정은 독재 정권이 종식될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의 대북 공조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이 앞으로도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우호와 협력을 이어가며 혈맹 이상의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45대 미국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번영을 위해 노력했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해서도 많은 역할을 했다”면서 “두 번째 대통령 취임이 미국과 세계를 더 큰 평화와 번영의 길로 이끌기 소망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