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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AI 기반으로 이상 접근이나 이상 징후를 즉시 파악하는 동시에 양자내성암호를 채택해 한층 강력한 암호화 체계를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계정 도용이나 내부자 권한 남용 등 기존 통제 시스템의 허점을 노린 사이버 위협을 철저히 차단하는 데 방점을 뒀다. 특히 별도의 고가 전용 하드웨어 구축 없이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기존 환경에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글로벌 차원의 사이버 위협이 가중되는 점도 이번 제품 출시의 배경이다. 지난 10월 대표적 웹 개발 언어인 PHP에서 위험도 높은 보안 허점이 드러난 가운데, 국내에서만 취약한 버전을 탑재한 서버가 11만여 대에 이르는 등 고도화된 방어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에스피소프트는 하반기 제품 정식 출시와 맞춰 기존 기업용(B2B) 보안 고객군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양자보안 전환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차세대 안티바이러스, 랜섬웨어 방어,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보유한 에스피소프트는 지난 8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이미지 분야 독점 인증을 획득한 딥페이크 차단 기술까지 확보하며 기술적 진입장벽을 높여왔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고도화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 단순 접근제어 위주의 기존 보안 방식은 한계에 다달았다”며 “AI 탐지 기술과 양자암호 기반의 촘촘한 방어망으로 오탐 위험과 관리 부담은 낮추고 보안성은 극대화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해 양자보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