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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한카드는 소비자보호 추진 전략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체도 운영하는데, 연 2회는 경영책임자가 직접 주관하도록 했다. 내부통제 총괄시스템도 갖춰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법규를 준수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에게 금융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법이나 규정을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내부통제 시스템 사전검토 제도가 그 시스템이다. 신한카드 모든 부서는 신상품을 개발할 때 내부통제 검토 프로세스를 통해 법류와 규정의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준법감시팀의 검토 의견을 이행하도록 했다.
또 신한카드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인 고객 패널 3000명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사이다’라 불리는 고객패널은 신상품 영향 분석, 간담회 참여 등 사내·외 이슈 관련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차별화한 경영자원화 핵심 동력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의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노력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4월엔 청각장애인용 ‘금융용어 수어 단어’ 책자 전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립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