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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문단은 AI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AI 기본법 시행과 국제적 AI 안전 논의 등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맞는 AI 정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자문단은 AI 안전과 윤리, 법, 아동권리, 국제 정책 등 핵심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김명주 AI안전연구소 소장, 이민석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 변순용 서울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유재연 한양대 사회혁신융합전공 겸임교수, 정병수 유니세프 L&D센터장이 참여한다.
자문단은 지난 6월 킥오프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29일 첫 정례 회의를 진행했다. 카카오는 연내 정례 자문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AI 윤리 기준 확립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향후 자문 결과는 내부 AI 기술 정책에 반영하고, 관련 활동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카카오는 2018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했다. 2022년에는 카카오와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기술윤리위원회’를 설립해 운영해 왔다. 이후 이용자 주체성 원칙을 추가하는 등 기존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개정하고 ‘카카오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카카오는 이번 외부 자문단의 전문적 견해를 기존 AI 윤리 체계에 반영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세웅 카카오 AI&기술윤리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외부 자문단 발족은 AI 윤리 거버넌스를 한 단계 확장하고, 윤리 기준과 원칙을 한층 견고히 다지기 위한 목적”이라며 “자문단의 독립적인 시각을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해 책임 있는 AI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