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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A지점 손님 40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분당제생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지점의 경우 지난달 29∼30일, B지점은 이달 1∼2일 이용한 손님들에게서 환자 발생이 집중됐다. A김밥전문점은 수도권에 3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직영점인 분당의 2개 지점 외에는 식중독 증상이 신고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보건당국은 도마와 식기 등에서 검채 채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결과는 7일 정도 소요된다.
시는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지역 내 모든 김밥 취급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