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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M은 매년 상·하반기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그룹 최고위 경영회의다. 그룹의 경영 환경을 진단하고 중장기 전략과 계열사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하반기 경영 방침과 사업 전략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현황과 향후 전략이 주요 의제에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5~6일 ‘CEO AI 아카데미’에 직접 참여해 AI 서비스 제작과 AI 에이전트 개발 실습을 진행한 뒤 “AX는 선택이 아닌 그룹의 생존이 걸린 최우선 과제”라며 “전 임직원이 AI 에이전트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롯데는 연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생성형 AI 활용 확대와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유통·식품·화학 등 핵심 사업군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비핵심 자산 효율화 등 고강도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VCM에서는 사업군별 수익성 중심의 경영 전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 등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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