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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이어 에르메스도…주요제품 가격 3~7%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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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2.01.04 18:20:17

린디26 981만원→1023만원 등 주요제품 3~7% 올라
루이비통, 샤넬, 티파니 등 추가 가격 인상 전망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가 한국 시장에서 4일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초 가격을 조정하는데, 이번에도 유럽과 동시에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일 가격을 인상한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롤렉스에 이어 명품 가운데서는 두 번째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에르메스 매장 전경(사진=에르메스)
4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이날 국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가방, 지갑, 스카프, 신발, 액세서리까지 3~7% 가격을 올렸다.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가방인 린디26은 981만원에서 약 5%가 올라 1023만원이 됐다. 가든파티36은 482만원에서 16만원(3.3%) 올랐고, 피코탄은 385만원에서 411만원으로 26만원(7%) 인상됐다. 100만원 전후 가격대의 오란 슈즈 등도 10만원 전후 인상이 이뤄졌다.

국내 가격인상에 앞서 에르메스 본사가 있는 유럽 현지에서는 1월1일자로 가격 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 에르메스는 매년 1월 초 가격을 올리곤 했다. 지난해도 1월 5일자로 가방, 지갑, 스카프 등 5%~10% 전후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올해도 루이비통·샤넬·티파니 등 주요 명품이 가격을 인상할 전망이다. 루이비통은 작년 국내에서 다섯 차례의 가격을 인상했고, 샤넬은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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