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페인트 제조업체 셔윈-윌리엄즈(SHW)가 1분기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23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셔윈 윌리엄즈의 주가는 3.6% 하락한 298.13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셔윈 윌리엄즈의 1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17달러로 예상치 2.22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53억7000만달러로 예상치 55억달러를 하회했다.
페인트 매장 부문 매출은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한 2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소비자 브랜드 부문 매출은 판매량 부진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한 8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