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261520)가 3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울산시와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을 위한 공간정보 데이터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이지스)
회사 측은 드론 촬영, 항공 영상, 라이다(LiDAR), 다방향 카메라, 이동지도제작시스템(MMS) 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자체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연계하고 있다. 단순한 지도 형태를 넘어 자율주행차, UAM, 스마트 모빌리티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2차원·3차원 데이터로 전환하는 정밀 가공 작업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데이터의 취득부터 구축, 활용, 지속적인 갱신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데이터 운영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지스는 축적된 기술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플랫폼 고도화에 나선다. 항공·드론 영상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도로, 건물, 지형 등의 변화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술을 도입하고, 생성형 AI를 접목해 데이터 검색 및 도로 환경 분석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지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상용화는 차량 성능뿐만 아니라 실제 도심 공간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정밀 지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AI 변화탐지 및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