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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지방행정과 지역 전략산업 AI 접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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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기자I 2026.09.14 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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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업무협약, 실무협의체 구성 협의
지방행정 AI 도입 및 지역문제 해결 기술 등 공동연구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지방행정 혁신과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지난 11일 수원 융기원 본원에서 김연상 융기원장(오른쪽)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방행정 혁신 및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지난 11일 수원 융기원 본원에서 김연상 융기원장(오른쪽)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방행정 혁신 및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4일 두 기관은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융기원 본원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지방행정 혁신 및 공공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정책 협력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술 실증·검증 및 확산 △AI·데이터·디지털 전환 분야 학술교류 및 전문인력 양성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 연계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서울대 공동출연법인인 융기원은 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분야 공공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급 전문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별 전문성을 살린 협업을 통해 행정과 첨단기술의 융합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에 이어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AI와 지방행정의 융합:기술에서 수용으로, 수용에서 전환으로’를 주제로 한 ‘2026년 하반기 AICT 연구협력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주희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AI디지털 연구센터장과 김필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 최승현 융기원 선임연구원이 AI 기반 행정서비스 확대 사례와 대응 전략 등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발표자들과 김지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행정혁신실장, 송규원 융기원 AI융합연구센터장이 참여해 AI 기반 지방행정 혁신과 공공분야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지방정부의 공공행정 혁신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정책연구와 첨단 과학기술의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융기원이 보유한 AI·데이터 융합연구 및 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지방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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