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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금융소비자 대상을 받은 금융사와 모범직원들은 앞으로도 금융혁신을 토대로 다양한 측면에서 국내 금융소비자 보호와 편의성 제고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한 토스뱅크는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에 앞장서 모범사례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장상에 선정된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위한 저금리 대환 대출을 출시해 고금리 상황 속에서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완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보안원장상에 선정된 현대해상화재보험은 불완전판매 최소화를 위한 TM 자동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보험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장상을 받은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대출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 중 성실한 상환 차주에게 원금 1%를 돌려주는 프로그램은 성실 차주가 늘어나는 긍정적 효과도 함께 가져다줄 것으로 평가했다. 생명보험협회장상을 받은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은 소비자 문의사항과 제안사항을 신속하게 접수하고 피드백하는 소비자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VOC 프로세스를 신속대응체제로 재편했다. 손해보험협회장상을 받은 DB손해보험은 AI 기반의 고객 쌍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는 로보텔러 시스템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장상에 선정된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 등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FDS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한 애큐온저축은행은 소비자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예방하고 이에 신속 대응하고자 고도화된 FDS를 가동 중이다.
올해 이데일리회장상(특별상)은 소비자 보호에 앞장선 금융위원회의 유원규 사무관과 금융결제원의 김선미 팀장을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