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코스트코홀세일(COST)은 이커머스에 힘입어 12월에 강력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49분 기준 코스트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0.6% 상승한 93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해 12월 순매출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275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매출 성장률 5.6%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같은 기간 동일매장매출은 전년 대비 7.4% 증가해, 이 역시 전달 기록한 3.1%보다 상승했다.
코스트코는 비식품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후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석류, 기프트 카드, 계절 상품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