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파이낸셜 “대형사고 땐 할부잔액 면제”

김형욱 기자I 2015.07.02 18:49:07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과 손잡고 ‘세이프 플랜’ 상품 내놔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아우디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보험과 손잡고 운전자가 크게 다칠 정도의 대형사고 땐 할부 잔액을 면제해주는 ‘세이프 플랜’ 상품을 내놨다고 2일 밝혔다.

아우디파이낸셜 금융상품을 통해 아우디 차량을 계약한 본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80% 이상 고도장해가 발생하면 3억 원 한도 내에서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상품이다. 별도 가입비용은 없다. 면제 후에도 차량은 계약자 가족의 소유가 된다.

한스-피터 자이츠 아우디파이낸셜코리아 사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까지 고려해 고객이 안심할 수 있게 한 상품”이라며 “국내에는 아직 생소하지만 선진국엔 다양한 보험 상품이 이미 보편화한 만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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