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13일 오전 시민들과 강수현 시장 및 이영주·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에서 남양주를 잇는 ‘광역버스 8300번’ 개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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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차량이 기점 기준 첫차 5시에서 막차 저녁 10시 45분까지 30분에서 40분 간격으로 평일 총 35회 운행한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지난해 8월 개통한 별내역 8호선과 연계해 서울 송파구 잠실 및 강동구까지 빠른 시간에 갈 수 있다.
나아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 시 서울 서부권과 인천 방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8300번 버스에 탑승한 한 시민은 “G1300번은 만차되는 경우가 많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는 8300번을 타고 별내역에서 서울 방면으로 환승이 가능해져서 출퇴근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