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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장관 직무대행 “민생의 길은 지방에…중앙정부와 협력 공고히”

박태진 기자I 2025.01.16 16:55:39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과 만나 협력 방안 모색
“시민의 삶과 행복·지역 미래 위해 협력하자”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16일 세종특별자치시청에서 만나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행안부가 밝혔다.

고기동(왼쪽)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16일 오후 최민호 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세종특별자치시장)을 접견해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지난 1월 10일 고 직무대행과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이 만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이후 행안부와 시도지사협의회 간 두 번째 만남이다.

고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민생의 길은 지방에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은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 어려울수록 흔들림없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행복,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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