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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기회주의자' 박형준은 공수처 표적, 찍으면 사표"

장영락 기자I 2021.04.05 18:25:47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정규재 자유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에게 표를 주면 “사표가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뉴스1
정 후보는 5일 부산 지역 거리 유세에 나서 투표를 당부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는 사익만을 추구하는 기회주의자이고 엘시티 등 부패·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있어 만약 부산시장에 당선된다면 문재인 정권과 공수처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 “박 후보와 관련된 의혹은 선거가 끝나도 공수처가 관심을 가지고 집요하게 파고들 확률이 높은 주제다. 박 후보가 모든 의혹들을 부인하고 있으나, 박 후보를 정치적 무덤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정 후보는 “보수를 살리겠다고 국민의힘 박 후보를 찍으면 보수가 살아나는 것이 아니라 2022년 대선 전체를 망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보수의 기대는 허망하게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박 후보를 찍으면 사표가 된다. 진짜 보수 후보를 찍어달라”며 거듭 보수 후보인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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