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청년 중심의 가죽패션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가죽패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3년 간 매년 심사를 거쳐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그동안 특구 추진단 구성과 함께 가죽패션 시장동향 및 관내 현황을 조사했다. 현재 구내 가죽제품 생산업체는 200여개로 1500여명의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죽가방 및 액세서리 제작의 90%가 서울에서 이뤄지며 이중 30% 가량이 강동구에서 제작된다.
강동구는 청년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을 조직하고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 교육과 해외 현장탐방 등을 통해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현재 서울가죽소년단에는 청년, 기존 가죽패션 산업 종사자, 사회적경제 조직 등 32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가죽패션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독립 디자이너와 기존 가죽제조업 종사자들 간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지역 가죽패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죽패션산업이 우리 구의 특화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는 지역사회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시는 구마다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심사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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