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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장급 인사는 홍남기 부총리가 1·2차관과 논의해 인사 기준·방향을 정하고 개인별 희망실국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급 의견을 반영해 확정했다.
전체 115개 과장 직위 중 59%인 68개를 교체했던 지난해 과장급 정기 인사보다는 교체 폭이 작은 수준이다.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과장 직위를 바꾸기보다는 안정을 택한 인사로 풀이된다.
기재부는 이번 인사와 관련해 코로나19 대응과 고용 유지, 민생안정 등 우리 경제의 당면 현안을 극복하고 전문성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장윤정 복지예산과장(행시 43회), 장보영 고용환경예산과장(43회), 김동익 국제금융과장(43회), 최영전 조세분석과장(44회), 박호성 법사예산과장(44회) 등 업무 성과와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를 개인 역량과 기여도, 경력 등을 고려해 직위별 최적임자로 선발·배치했다.
주무 과장은 외부 파견이 확정된 경우를 제외하고 현재 직위를 유지해 업무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도모했다. 다른 주무과장들의 외부 파견 인사 소요가 발생할 경우 관련 후속 인사를 순차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행시 45~46회 과장 진입을 확대했다. 이지원 재정건전성과장(45회), 나윤정 인구경제과장(46회), 손창범 계약정책과장(46회) 등이 새로 과장 직위를 맡게 됐다.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만든 신국제조세규범과는 김태정 과장(46회)를 발탁해 조직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여성과장은 현행 12명에서 15명으로 늘려 과장 직위 중 12.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정기인사(10%) 당시보다 2%포인트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임헌정 재정정보과장 등 행정고시 출신이 아닌 7급 공채 출신 과장은 현행 12명에서 14명(11.9%)으로 늘어 지난해 정기 인사(12.0%)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재부 인사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위기 대응과 국정 과제 추진역량을 강화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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