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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티몬 정상화에 매진할 것…영업재개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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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6.23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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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티몬 회생안 강제인가에 인수 확정
최저수수료·익일 정산 도입 등 셀러 지원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아시스마켓은 23일 서울회생법원의 티몬 회생계획안 강제인가 결정에 따라 티몬의 인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아시스마켓
회사 관계자는 “동의하지 않은 채권단도 있어 조심스럽다”며 “인수가 확정된 이상 앞으로 티몬의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업계 최저 수수료와 구매확정 후 익일 정산시스템을 즉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피해 판매자(셀러)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직원 급여와 회사 운영비 확보를 위해 추가적인 재원을 투입하고 직원 고용안정과 회사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티몬은 오아시스와의 물리적 결합이 아닌, 현재 브랜드를 유지하며 재건하는 것을 경영 방침으로 삼았다.

티몬의 강점이었던 기존 오픈마켓 사업을 재활성화하는 한편, 티몬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탑재할 예정이다.

오아시스 측은 “1세대 이커머스의 대표 주자였던 티몬이 정상적으로 회생된다면, 토종 플랫폼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일부 대형 플랫폼으로 집중돼 소비자들과 셀러들의 선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아시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새로운 대안이 계속 등장해야 건전한 시장 문화가 정착될 수 있고, 티몬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티몬의 정확한 영업재개 시점과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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