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정사업본부는 5년 동안 86명이 사망하는 등 소방관 순직보다 많다. 그런데 근무환경 개선에는 신경 안 쓰고 박정희 기념우표를 발행하려 한다’고 비판한 민주당 신경민 의원 질의에 대해 “7월 12일 재심의 결과를 보고 판단하겠다. 집배원의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노동 강도도 세고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100명 정도 늘리는데 7월 정도에 전체를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갑자기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우표 발행 관련 재심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 정권이 보수와 진보의 통합일지, 진보 너희끼리 할지 보려 한다. 장관 후보자께서도 잘 염두에 두고 처리하길 바란다”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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