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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랩은 맞춤형 화장품 법령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시범사업으로 맞춤형 화장품 매장을 운영하여 쌓아 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대 1억 개의 레시피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메르헨랩의 플랫폼은 측정자의 피부를 총 8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측정하고, 이 측정값을 기반으로 처방전을 만들어 개인에게 맞춤형 화장품을 제공한다.
피부 측정기를 얼굴에 가져다 대고 측정하면 결과값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지고 확인된 측정값으로 처방전이 만들어진다. 이후 결제를 진행하면 즉시 제조되어 택배로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이어 “특히 겨울철과 봄철 쓰는 화장품이 다르고 호르몬에 따라 화장품 사용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