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야마모토, 10K 완벽투로 애틀랜타 압도…다저스, NLCS까지 1승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10.07 11:47:36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7이닝 1실점 역투...에이스 맞대결서 세일에 판정승
다저스 3-1 승리…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가 탈삼진 쇼를 펼치면서 LA다저스의 승리를 견인했다.

야마모토는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선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빼앗으며 1실점으로 막았다. 다저스는 야마모토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섰다.

LA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
LA다저스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
월드시리즈 3연패에 도전하는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메이저리그 5전 3선승제 포스트시즌에서 1승 1패 뒤 3차전을 이긴 팀은 67차례 중 48차례(약 72%)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팀의 4차전은 8일 오전 7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기 전 관심은 애틀랜타 선발 크리스 세일에게 쏠렸다. 세일은 한 달여 전 다저스 타선을 무득점으로 묶었다. 하지만 이날 에이스 맞대결의 주인공은 야마모토였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처음 나선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다시 위력을 발휘했다.

이날 잡아낸 삼진 10개는 야마모토의 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2차전에서 기록한 9개를 넘어섰다.

일본인 투수가 포스트시즌 한 경기에서 두 자릿수 삼진을 기록한 것은 야마모토가 세 번째다. 구로다 히로키가 2012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오타니 쇼헤이가 지난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달성했다.

가장 큰 고비는 5회였다. 1사 만루에 몰린 야마모토는 드레이크 볼드윈의 1루수 땅볼 때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았고, 이후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야마모토는 경기 후 “몸 상태가 매우 좋았고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질 수 있었다”며 “그 덕분에 헛스윙을 끌어내고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구가 손끝에서 나오는 느낌이 좋아 자연스럽게 많이 던졌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믿음에도 응답했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야마모토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그가 해왔던 투구를 펼칠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