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북극곰예술여행 10주년 기념작 '끝까지 간다', 12일 개막

김현식 기자I 2025.01.02 17:12:16

3월 3일까지 대학로 북극곰소극장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극단 북극곰예술여행은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연극 ‘끝까지 간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연극 ‘끝까지간다’ 포스터(사진=북극곰예술여행)
연극 ‘끝까지간다’ 공연 사진(사진=북극곰예술여행)
‘끝까지 간다’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레퍼토리 작품으로 선보이는 대학로 극단 소속 배우들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햄릿’과 실제 북극곰예술여행 소속 배우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엮어 청년 세대의 고민을 녹여낸 연극을 완성했다.

북극곰예술여행은 “지금의 청춘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들여다보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작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끝까지 간다’는 오는 12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 북극곰소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네이버예약 등을 통해 가능하다. 러닝타임은 80분이며 출연진에는 김영현, 김성각, 양근아, 김다현, 최하늘, 김도연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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