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 서해구 청라 호수공원과 커낼웨이 일원의 친수시설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 서해구 청라 커낼웨이 물결마루.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이번 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친수시설인 물빛마당과 커낼웨이 물결마루를 조성하고 커낼웨이 정서진문화공원 일원의 경관조명을 개선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사업을 준공하고 시민 개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물빛마당과 물결마루는 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오후 1~2시는 시설 점검, 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또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할 수 있다. 커낼웨이 경관조명은 5일부터 매일 일몰 후 오후 10시까지 점등한다.
물빛마당은 청라호수도서관 인근 노후화로 운영이 중단됐던 미디어시설물 부지를 시민 친화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235㎡ 규모의 발을 담글 수 있는 수변형 공간을 비롯해 커튼분수, 쿨링포그, 그늘쉼터 등을 갖춰 시민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물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시원하게 쉴 수 있게 했다.
인천 서해구 청라 커낼웨이 문화3호공원 경관조명 설치 모습.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물결마루는 커낼웨이 수변공간을 시민이 물과 함께 머물며 쉴 수 있는 친수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것이다. 연장 45m 규모의 수로형 체험시설과 그늘막, 캔들분수, 휴게시설, 꽃나무 등을 갖춰 시민이 수변 가까이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커낼웨이 내 상업시설과 인접한 수변공간을 개선해 주변 상권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커낼웨이 문화3호공원(정서진공원) 일원에서 추진한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사업(3단계)은 수변 특성을 반영한 조명 연출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커낼웨이를 따라 연출되는 빛은 청라의 수변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행 동선의 조도를 개선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