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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지지층을 향해 내놓은 메시지에 대해선 “모두의 대통령이라면서 좌파들에게만 손을 내밀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친문·친노·친김대중’을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국민 통합’이 아니라 ‘좌파 통합’이 목표인 모양”이라고 했다.
검찰 개혁과 공소취소 문제에도 공세를 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경찰 개혁을 통해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폐지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경찰 수장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거론하며 “경찰 개혁하겠다는 말부터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 조항을 제외한 이른바 ‘기소조작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서도 “여전히 본인을 ‘정치적 수사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대북송금·대장동·백현동 사건과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거론하며 이 대통령이 수사의 피해자라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놓고 이 대통령이 “최종 결론을 못 내렸다”고 한 것을 두고는 “결국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1도 고칠 생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날을 세웠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수도권 집값 상승과 관련해 ‘가격의 평탄화’를 언급한 점을 지적하며 “공급 부족은 남 탓에, 집값 상승으 대출 탓을 했다”고 지적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논란도 끌어왔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관련 질문에 “누군가를 결정을 했겠죠”라고 답한 것을 거론하며 “보고는 받았다면서 누가 결정했는지는 모른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54조원 국민 피해에 책임질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하나마나 한 기자회견, 이럴 거면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걸 확인한 기자회견이었다”고 밝혔다.





